아산 선술집 이자카야
오늘은 아산 타다끼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타다끼 맛집을 찾아 여러 곳을 다녔을 때 가장 담백하고 맛있게 먹었던 아산 소고기 타다끼 맛집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곳을 찾아 여러 군데를 찾아다녔지만 물가가 상승을 해서 그런지 너무 실망감만 크더라고요 ㅠㅠ
명절날 고향 친구는 제가 타다끼에 빠진 걸 알고 타다끼를 먹으러 가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렇게 친구 소개로 가게 된 아산 타다끼 맛집 겐타로입니다.
외관상 그냥 아파트 단지 동네 술집입니다.
그래서 혼자 생각으로 "뭐야 그냥 타다끼 파는 술집 이내"라고 생각했어요.
기본 안주는 동네 술집처럼 밑반찬이 나오는가 싶더니 저는 여기서부터 심상치 않다고 느꼈습니다.
계란 프라이가 나오는 곳은 사실 흔치 않아요 어딜 가서 계란 프라이가 밑반찬으로 나오면 저희는 카메라를 들고
포스팅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냥 기본 안주로 나오는 줄 알았던 계란 프라이는 리필 요청을 해도 계속 가져다주셨어요.
저도 계란 프라이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시키고 싶었지만 타다끼가 나온 이 후로 담백한 프라이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조차 없어졌습니다.
이미 반을 먹고 정신 차린 저는 빨리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어 사진을 찍었죠..
동그랗게 고기들이 양파를 감싸서 나오는데요 부추, 양파, 소고기 타다끼 고추냉이까지 싸 먹으면 진짜 소주 한 병 끝입니다.
차가운 음식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타다끼의 식감과 맛을 아는 여러분들도 똑같으실 것 같아요.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식감
서울에서 많은 타다끼를 먹어봤지만 너무 두껍거나 가성비가 좋지 않거나 아니면.. 너무 비싸거나
이미 이 글을 쓰기 전에도 몇 번 방문을 했지만 항상 너무 맛있게 먹고 있는
맛 집중 한 곳입니다. 동네 술집 같은 바이브에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이지 않고 맛있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산에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번 아산 겐타로 들려보세요
분위기도 한 메뉴에 꽂히면 하나만 시키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해요
소고기 타다끼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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