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t f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 MBTI 검사는 작가 캐서린 브릭스와 그의 딸 이자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카를 융의 분석 심리학을 근거로 개발한 성격 지표입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개발의 모티브가 왔는데 징병제로 인해 발생한 인력 부족을 남성 노동자가 지배적이던 산업계에 여성이 진출해 그 역할을 대신하려 하자 이들의 성격 유형을 구별하여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게 할 목적으로 1944년에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 T - 사고 (Thingking)
- F - 감정 (Feeling)
MBTI를 알아가다 보면 다른 점이 느껴질 때가 많지만 성향에 따라 차이도 있습니다. 의사 결정의 방향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많이 변한다고 해요. 사 고형인 T형은 논리적 사고에 근거해서 결정하고 감정형 F형은 인간관계와 감정에 근거해서 결정한다고 합니다. MBTI t f 차이도 동일하게 생각하면 굉장히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T라고 해서 매 순간 이성 정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주변 지인들에게는 F특유의 공감을 바랄 때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걸 어려워하지만 내가 정작 어려울 때 나의 속마음을 알아줄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MBTI t f는 로봇과 인간으로 표현되는데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F와 T는 확실히 조금 더 세심한 주관적으로 생각하기 쉬운 단어들 위주로 감정과 연계된 언어를 구사합니다. 직설적인 화법에도 상처를 쉽게 입을 수 있는 F들은 누가 날 싫어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엄청 신경을 씁니다. 내 감정과 기분이 소중한만큼 상대방의 감정선도 잘 느끼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표현할 정도면 나를 얼마나 미워하길래 이러는 거지라고 심각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T는 신경을 안 쓰는 건 아닌데 그렇게까지 그 감정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편이라 마음속으로 큰 동요가 있다한들 그리 오래가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 T는 논리적이고 사고적이며 진실 및 사실에 두고 분석적이며 객관적인 평가를 냅니다.
- F는 논리보다는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편이라 정황에 집중하고 관계에 중심을 두어서 감정에 대한 결과들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똑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상황 몇 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차 사고가 난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 F - 안 다쳤어?, 괜찮아?
- T - 어디서?, 보험 들었어?
2. 나 우울해서 머리 잘랐어
- F - 무슨 일 있었어?
- T- 얼마나 잘랐어? 사진 보내봐
똑같은 말을 들었을 때 F는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생각하는 반면 T는 객관적인 사실에 집중해서 반응이 나온다고 합니다. T의 애정은 질문이고 F의 애정은 리액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에게 진짜 소중한 사람이 생기고 잘 보여야 할 기회가 생기면 페르소나를 쓰거나 노력을 해서 T가 F처럼 보이거나 그 반대일 때도 많습니다.
T와 F는 유독 다른 항목에 비해 성별도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인데요. T의 경우 남성들의 비율이 높고 F의 경우 여성들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이 둘은 애정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다고 해요. F의 경우 리액션으로 애정표현을 한다면 T는 상대방에게 이런저런 질문을 계속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서로 관심 없는 상대를 대할 때에는 또 반대로 대한다고 해요. F는 공감 없이 질문을 하고 T는 그냥 공감도 안되면서 된 척 리액션을 해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MBTI t f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주변에 T와 F인 친구들이 생각나면서 글을 쓰면서도 혼자 흐뭇한 표정을 짓고 글을 썼네요. 재미로 보는 MBTI 성격유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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